대전창작Lab 통한 지역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도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메이커활성화 지원사업(협업형)’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메이커활성화 지원사업(협업형)’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박성원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메이커활성화 지원사업(협업형)’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4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지역의 메이커 문화와 제조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목업 제작 지원 및 창업사업 연계 지원 등 전문성을 갖춘 메이커스페이스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대전혁신센터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시제품제작지원(1817건), 교육(99건), 분야별 워크숍, 메이커페어(행사 43회) 등을 추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문랩 참여기관으로 291개 기업에 창업 연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대전창업허브(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DID기술융합공작소’를 ‘대전창작Lab’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시제품제작(컨설팅) △제품검증 △IR개최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지역의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본 사업은 협업형으로 ㈜펀펀쓰리디와 ㈜공생이 참여, 제조지원과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스타트업에게 초기 시제품 제작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고 집중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대전창작Lab 통해 시제품 제작, 투자연계 등 창업지원을 확대해 제조창업을 활성화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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