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부터 2024 ICU 세계치어리딩선수권대회 참가 예정

추부초 6학년 김지윤 학생(오른쪽 세번째)가 치어리딩 국가대표에 선발돼 세계 대회에 출전한다. 추부초 제공
추부초 6학년 김지윤 학생(오른쪽 세번째)가 치어리딩 국가대표에 선발돼 세계 대회에 출전한다. 추부초 제공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 추부초등학교는 6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윤 학생이 ‘2024 Team Korea 치어리딩 유스프 팜’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돼 미국에서 열리는 ‘2024 ICU 세계치어리딩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추부초에 따르면 치어리딩 유스프 팜 종목 국가대표로 전국 초ˑ중학교에서 기량이 뛰어난 학생 8명을 선발했는데 여기에 추부초등학교 김지윤 학생이 선발된 것이다.

추부초 치어리딩 스포츠클럽 동아리는 2017년에 창단해 올해로 8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방과후 시간과 주말을 활용한 노력의 결과로 2022년과 2023년 충남 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 대회에서 연속 우승했고, 2023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 대회에서 우승했다.

임찬묵 추부초 교장은 "국가대표 선발 이후 주말에 서울로 상경해 대표선수 합숙 훈련에 참여하며 학습과 병행하느라 지친 김지윤 학생을 응원 격려한다"며 "학교에서는 보다 더 쾌적한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지윤 학생은 4월 19일에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대회일정을 소화한다. 추부초는 장기간 학교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김지윤 학생을 위해 멀티태스크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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