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진산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진산발전위해 합심 다짐

금산사람들 진산면지회와 진산면이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 출신들의 모임인 '금산사람들'이 진산면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합심한다.

금산사람들 진산면지회는 22일 오후 5시 진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산면 지역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일 회장 등 금산사람들 진산면지회 회원들과 곽병국 진산면장 등 진산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산사람들 진산면지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진산면 발전에 필요한 물품과 인력 등은 물론, 다양한 진산발전 방안을 진산면과 함께 공동으로 협의해 추진키로 약속했다.

김성일 금산사람들 진산면지회장은 "고향을 위해 가치있는 일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우들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직접 방문해 지역의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지역발전을 위해 작지만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에 있는 주민들에게 뭔가 도움을 드릴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산사람들은 지난 2004년 2월 창립된 금산 출신 인사들의 모임으로, 대전과 세종 충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연말 제7대 회장으로 법무법인 유앤아이 양병종 대표변호사가 취임한 뒤 금산군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장학사업을 통한 인재양성, 도농교류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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