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사업 협력, 교재비 지원

청주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22일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기초학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 모습. 청주시 제공.
청주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22일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기초학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 모습. 청주시 제공.

[한지혜 기자] 청주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22일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기초학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기초학습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등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기초학습 지원 대상 아동 교재비를 연 300만 원 씩 3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주신 본부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습, 자립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 법정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 아동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강사가 가정을 방문해 1대 1로 국어, 영어, 수학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학습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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