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주시 금강변 둔치 크레인 들어서
제2금강교 공사 본격 시작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행복청과 공주시가 공동 추진 중인 제2금강교의 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디트뉴스>가 21일 직접 확인한 금강철교 아래 둔치에 제2금강교 공사를 위한 크레인이 설치되는 등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제2금강교는 노후 금강교를 대체하기 위해 행복청과 공주시가 사업비를 분담해 진행된다. 교각 총연장 513.7m, 폭 9~12m 규모로 건설되는 사업이다.
3월부터 공사용 가교설치를 시작으로 상반기 육상부 교각 기초공사, 하반기 수중부 교각 설치를 위한 가물막이 공사 등이 추진된다. 완공은 2026년 8월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