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걷기 실천 및 정보 제공⋯체조 및 버스킹 공연 등 준비

금산군보건소가 오는 30일 제5회 한마음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금산군 제공
금산군보건소가 오는 30일 제5회 한마음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금산군 제공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걸으면 젊어지는 뇌 건강’ 제5회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오는 30일 금산군 금산읍 금산천 봄꽃 축제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주민들이 금산천 데크길을 함께 걸으며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 예방 및 극복에 대한 정보를 나눠 인식개선 및 올바른 정보 제공에 나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걷기 행사는 오전 11시 시작해 1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금산천 봄꽃축제와 연계해 많은 참가자가 즐길 수 있는 데크길 코스 걷기, 치매예방체조, 동호회 회원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됐으며 각 반환점에는 소정의 홍보 물품도 마련됐다.

보건소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걷기 코스 곳곳에 금산시니어클럽 공공행정업무 지원단(우리동네 행복지킴이)을 배치할 방침이다.

제5회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 속에 함께 걸으며 ‘걸으면 젊어지는 뇌 건강’의 가치를 나누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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