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다례회 이해옥 회장(가운데)이 정영철 영동군수(오른쪽)로부터 제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인증서를 받고 있다. 영동군 제공
영동다례회 이해옥 회장(가운데)이 정영철 영동군수(오른쪽)로부터 제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인증서를 받고 있다. 영동군 제공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다례회 이해옥 회장이 충북 영동군 제3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회원이 됐다.

21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0일 5년 약정으로 총 1억원을 기탁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영동군 제3호 회원에 가입했다. 충북 전체에서는 제85호이다,

영동다례회는 전통문화와 다도예절을 알리는 단체로, 이 회장은 영동군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평소 주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영동군 제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며, 정영철 영동군수로부터 인증패를 전수받았다.

이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과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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