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동구협의회와 함께 대동천 환경 정비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하천정화 활동은 강한구 자연보호 동구협의회장과 회원, 동구청 환경과 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천에서 실시됐으며 하천 주변 둔치와 산책로, 자전거도로 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행사를 통해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우리 모두가 기후 위기 시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식수원인 대청호를 비롯한 2개 하천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UN)이 매년 3월 22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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