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팀 창단 첫대회 금2, 은2 획득, 여자팀 3관왕에 최우수선수상까지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체육회는 역도팀(남자, 여자)이 경남 고성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총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고, 이한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과 염대중 지도자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창단한 남자팀 –89kg급 국가대표인 이성원 선수가 인상(157kg) 금메달과 용상(190kg), 합계(347kg) 등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 –73kg급 정수민 선수가 인상(137kg) 금메달을 차지하고, -109kg급 이형민 선수는 합계(185kg) 6위에 올랐다.

여자팀은 출전선수 모두 합계 금메달을 획득했다. -55kg급에 출전한 김가영 선수(인상 73kg, 용상 100kg, 합계 173kg)와 -49kg급 이한별 선수(인상 81kg, 용상 106kg, 합계 187kg)가 3관왕으로 총 금메달 6개, -59kg급 한지안선수는 인상(90kg), 합계(197kg) 금메달 2개, 용상(107kg)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체육회 역도팀의 좋은 성적을 달성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해 대전시 직장운동경기부의 활약을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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