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은 보건복지부 ‘2024년 노인복지 민간단체 지원사업’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노인들의 사회참여 도모 및 노인권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공모하였으며, 한국효문화진흥원(이하 한효진)의 ‘효행장려 및 효문화 확산을 위한 삼대가효 체험 프로젝트’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7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해당 사업은 1세대 노인이 주축이 되어 3대 가족과 함께 각 지역의 아름다운 효문화 자산을 체험하는 활동이다. 활동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꾸림은 물론, 어르신들에게는 보람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바른 효·인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대가효’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의 유·무형 효문화 자산 전수조사가 포함되어 있어 보건복지부의 각별한 관심을 모았다.

한효진은 지금까지 대전, 충남, 충북, 전남, 전북, 서울, 강원 지역의 효문화 자산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올해에는 경상북도와 제주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삼대가 함께하는 효문화 체험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한효진에서는 더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효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대가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효문화진흥원 효문화연구단(042-580-903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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