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특별한 하루를 위한 케이크 지원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 드림스타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생일축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역 빵집과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생일을 맞이하는 아동의 가정을 생일날 직접 방문해 생일 케이크와 축하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대상가정의 실태조사(주거 및 양육환경, 아동 발달정도 등)를 실시해 아동의 욕구파악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여성아동과(☎ 042-251-4529)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년에 딱 한번인 생일만은 특별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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