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리얼미터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권역별 주민생활 만족도 17개 시도 중 1위

이장우 대전시장이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에 올랐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에 올랐다.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리얼미터가 발표한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에 올랐다. 

대전시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는 3위,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는 1위를 차지하며 시장 직무수행 영역과 시민의 삶 만족도까지 두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시장은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가늠하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전월 대비 6.9%포인트 상승한 143.4점을 받아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임기 시작점과 비교해 지지층 확장 정도를 보여주는 지지 확대지수도 전월보다 9.6점 오른 99.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권역별 주민생활 만족 지수에서도 대전은 두각을 나타냈다. 전월 대비 3단계 상승한 69.2%로 전국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대전시가 적극행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도시브랜드 평판 전국 3위 달성 등 대내·외 우수 평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월 26~29일까지, 2월 26~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 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8%P(광역단체별로는 ±3.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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