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연암인들과 끈끈한 소통 9년째 이어져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지난 13일 연암관 연암홀과 강의동 세미나실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463명과 육근열 총장이 함께하는 ‘연암인(人)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소통을 이어 갔다고 14일 밝혔다.

‘연암인(人)과의 대화’는 2016년 연암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취임한 육근열 총장이 신입생들과 직접 대화하며 소통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매년 새로운 학기의 시작과 동시에 전체 신입생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현재, 연암대학교 신입생의 커리어패스(Career Path)를 설계하는 연암대의 핵심 프로그램, ‘자랑스러운 연암인’ 교과목 시간을 활용해 진행되고 있다.

육근열 총장이 취임한 첫해인 2016년부터 시작해 9년째 지속되고 있는 ‘연암인(人)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이전까지, 전체 계열 및 학과 등 모든 수업이 진행되는 강의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도 온라인(화상) 대화 방식으로 전체 신입생과 소통을 이어 갔으며, 이후, 코로나19가 종료된 2023년부터는 계열별 신입생과 대강당(연암관 연암홀)에서 약 1시간 30분간 직접 대화를 나누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연암인(人)과의 대화’는 크게 △연암대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 위해 연암대학교를 이해해 보는 ‘우리 연암대학교는?’ 시간과 △대학의 특성에 맞추어 해당 분야의 갖추어야 할 역량을 앞서 준비하기 위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로 구분된다. 

또한, 대화 중간마다 신입생들의 흥미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즉석 퀴즈를 통한 상품권을 증정하고, 신입생들이 궁금해하는 점과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대학 행정이나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육근열 총장은 “우리 연암대학교가 농축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2008년부터 지금까지 17년간 연속으로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고, 지난 1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졸업생 취업률에서 81.0%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대전‧충청‧세종지역 등 충청권 16개 전문대학 가운데 1위이자 전국 전문대학 중 6위를 달성한 바가 있다”면서 “우리 연암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여러분이 ‘연암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목표를 조기에 설정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연암인(人)과의 대화’에 참여한 스마트원예계열 신입생은 “연암대학교의 우수성을 알 수 있었고, 어떠한 성과를 도출하는데 있어서 능력과 노력과 더불어 태도가 가장 큰 역할을 한다는 총장님 말씀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면서 “저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육근열 총장님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드리고,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대학 생활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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