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은 대전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SC제일은행과 함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신용보증재단과 SC제일은행이 합동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금융 기관으로부터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자금 지원정책(특례보증)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설명회에는 사회적 기업 약 20개소와 SC제일은행 관계자, 대전신용보증재단 임직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대전시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안내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 안내 △보증신청방법 안내 △맞춤형 지원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은 "금융기관과의 합동 설명회를 통해 사회적 기업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전신보는 높은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대전지역 소상공인이며, 창업 신규 보증의 신청자격은 재단 보증이 1건 이내인 업력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이 해당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inb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5개 협약은행(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NH농협은행) 및 대전신용보증재단 영업점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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