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인 2023 공주 미래유산도시 페스타의 한 장면. 공주시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인 2023 공주 미래유산도시 페스타의 한 장면. 공주시 제공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제3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공주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해 최대 15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또 지난해는 ‘미래유산도시 공주’라는 슬로건 아래▲시민의 삶이 역사가 되는 현장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도시 ▲곳곳에 문화가 있는 문화도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 양 기관은 주요 정책사업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130여 개에 이르는 민관주체와 협업을 진행하며 공주시 생활인구 증대와 전문인력 양성 등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 등급을 받은 공주시는 문화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문화도시 공주가 우수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이 함께 문화도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이다. 곳곳에 문화가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좀 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문화와 관광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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