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한민국 대표 장수오락프로그램 ‘KBS 전국 노래자랑’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다.

14일 영동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에 이어 4월 2일 과일나라테마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영동군편’을 공개 녹화한다.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영동을 찾아왔다.

봄향기가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웃음과 행복을 나누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녹화는 4월 2일 오후 2시부터 과일나라 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윤수현 △박혜신 △조정민 △김희재 △안성훈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영동문화원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31일 낮 1시부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는 1차(무반주), 2차(노래방 반주) 예심을 거쳐 공개녹화에 참여할 15팀 정도의 출연자를 선발한다.

방영은 5월 5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리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을 홍보하고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 모두 즐거움이 가득한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행사를 준비해 전국에 영동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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