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사업 사진
2023년 사업 사진

[박길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는 예술인의 직업적 역량강화로 적극적 예술인 복지실현을 위한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예술인 동반자 사업>의 참여대상을 공개모집한다. 

 <예술인 동반자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지역 소재의 기업·기관이 매칭을 통해 1개 팀을 구성(1팀당 예술인 최대 5명, 기업·기관 1곳)해 6개월 동안 예술 협업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참여 예술인은 직업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기업·기관은 창의적 예술방식을 통한 조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예술인 동반자 사업>은 총 5개팀을 지원한다. 예술인은 25명(리더예술인 5명, 참여예술인 20명), 기업·기관은 5개소다. 또한 협업 프로젝트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신규 참여예술인의 비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활동기간(5월~10월)동안 매월 120만 원~14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또 기업·기관은 홍보 마케팅, 조직문화 개선, 사회공헌, 제품개발, 환경개선 등 다양한 이슈와 고민을 예술인의 시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사업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이메일(ART2023@dca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및 지원자격 등 세부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대전예술가의집에서 14일 개최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해당사업은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4년 연속 해당사업의 국비를 유치했으며, 지난해는 참여 프로젝트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