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국 대전시의원(오른쪽)이 지자체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제공
정명국 대전시의원(오른쪽)이 지자체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제공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은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4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 의정대상,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 대상’에서 ‘지자체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선정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를 종합해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지자체 의원, 경제인, 문화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사)대한노인중앙회와 (사)시울시민회 주관으로, SISA 대한뉴스가 주최했다.

정 의원은 2023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3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같은 해 대전시의회 출입 정치부 기자단이 선정한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시상하는 등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 및 감시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규제혁신특별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방지하고 시민의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행정행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 충실한 의정활동을 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12년에 걸친 대전 동구 북부권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버스노선 조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끈질긴 시정질의와 후속조치 이행에 대해 요구해왔고, 결국 버스노선 조정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 의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묵묵히 해왔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남은 임기 동안 대전 시민들과 지역 구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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