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두번째로 많은 46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1일 공개한 '하나은행 K리그 2024' 정기 선수등록 현황에 따르면 대전은 46명이 등록해 49명을 등록한 전북현대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대구FC와 수원FC가 44명으로 뒤를 이었다.

대전은 46명 가운데 자체유스(충남기계공고) 출신이 7명으로, 12개 구단 중 6번째 수준이었다. 자체 유스 출신을 가장 많이 보유한 팀은 전북 현대(17명)와 FC서울(15명), 포항(11명) 순이었다. 재밌는 점은 대구FC의 경우 유스팀 출신이 5명(자체 3명, 타 2명)에 불과했지만 U22는 25명으로 가장 많아 유스 출신이 아닌 선수들을 많이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외국인 선수도 6명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대전하나시티즌 선수 명단.
이창근, 정강민, 노동건, 김현우, 홍정운, 공민현, 주세종, 구텍, 호사, 김인균, 김승대, 이동원, 김준범, 임덕근, 김경한, 이현식, 신상은, 오재석, 강성윤, 박진성, 이준서, 정우빈, 임유석, 아론, 김한서, 배서준, 김태현, 이정택, 이은재, 유선우, 안태윤, 정진우, 이순민, 이한빈, 이선호, 레안드로, 강윤성, 김민기, 이준규, 윤도영, 김민수, 김도윤, 박준서, 송창석, 안톤,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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