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 11세대에 밑반찬 전달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복수동 자원봉사회(회장 신저희)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돼지고기 장조림, 봄동 겉절이,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저소득 가정 11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신저희 회장은 “자원봉사회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밑반찬을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웃사랑 실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도움을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관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희망찬 복수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수동 자원봉사회는 2010년부터 결성한 봉사 나눔 단체로, 매년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이웃돕기 바자회,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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