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와 모니터 전달…4월 개소 예정인 ‘소소한 농장’서 사용

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 천안삼거리로타리클럽이 천안시꽃밭에 컴퓨터와 모니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했다.

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 천안삼거리로타리클럽(회장 이상복)은 최근 천안시꽃밭(원장 이충길)에 컴퓨터와 모니터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오는 4월 개소 예정인 상추 수경재배 공간인 ‘소소한 농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7일 전달식에서 이상복 회장은 “사업을 확장해 새롭게 출발하는 천안시꽃밭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기부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충길 원장은 “소소한 농장 개소를 앞두고 필요한 물품이 많아 지원이 필요했는데, 때마침 컴퓨터 등을 후원해준 천안삼거리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꽃밭은 중증장애인에게 지역사회에서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근로사업장이다. 생산품으로는 절화, 화분, 축하근조화환, 초화류 대량납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장애인 급여 및 처우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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