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각 비래동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홍렬 단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영각 비래동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홍렬 단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비래동은 한국타이어 한가족봉사단(단장 김홍렬)이 비래동 주거 취약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비래동에 따르면 한가족봉사단은 이날 취약한 위생 환경과 안전사고 위험에 놓인 홀몸 어르신을 위해 노후화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 안을 청소하는 등 환경 개선 활동을 벌였다.

김홍렬 한국타이어 한가족봉사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영각 비래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시는 한국타이어 한가족봉사단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한가족봉사단은 2011년부터 집수리 봉사, 홀몸 어르신 밑반찬 배달, 지체장애인 나들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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