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공주교육지원청, ㈜웅진씽크빅 업무협약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8일 시청 집현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교육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8일 시청 집현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교육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주시 제공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와 교육기관 등이 8일 시청 집현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4대 특구 정책의 핵심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교육 혁신과 우수인재 양성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6월 예정된 2차 시범지역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공주시는 관련기관 실무자들과 연구진이 협업해 교육발전특구 방향성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발전특구의 내실있는 사업계획과 공모 선정을 위해서는 행정과 교육기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구기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이범웅 공주교육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송우열 (주)웅진씽크빅 경영기획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교육도시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꼭 선정되어 공주시 미래교육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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