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 선정
4월부터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생 모집

 

[박길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상공인지원단(책임교수 강태구)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가 주관한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 연속 수행기관에 선정돼 4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스토어 개설, 온라인 판매 전략, 전자상거래, 온라인 유통·물류, 수출입, 마케팅 등 대학의 전문 교육과정과 실습 훈련을 통해 온라인상품 판매를 위한 온라인 진출 기반 조성은 물론 자생력 강화 등 통한 온라인 판매 전문가양성을 목표로 지난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지원단은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5월부터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금까지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은 모두 241명이며 교육 기간 동안 총 3억 8000여만 원의 매출액이 발생했으며,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23년 실적 평가에서는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 및 온라인 시장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이론 15시간, 실습 55시간으로 짜여 있다. 오프라인 판로에만 의지했던 소상공인들은 팀을 이뤄 실시간 라이브 쇼핑을 실습 체험을 해볼 수 있고, 네이버 키워드 광고 등 광고비 30만 원을 개별 지원하고,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및 스마트 플레이스 입점, 온라인 시장 관련 자격증 취득, 온라인 전환 안정화 지원을 위한 멘토링 지원, 성과공유회 및 우수사례 선발을 통한 시상,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사업 연계 지원, 상표출원 등을 지원한다. 

예년과 다르게 이번 교육과정에는 디지털 취약계층(만 65세 이상 고령층, 1인 소상공인 등)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판로 진출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을 직접 방문해 점포당 4회씩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디지털 전환지원센터(DT)도 운영한다.

 해당 교육에 관심있는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들은 ‘온새상(Online 새로운 상인을 만들다, http://kycu-onsaesang.co.kr)’ 홈페이지와 유선상담(042-722-0032~0033)을 통해 정보 확인과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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