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산업고 졸업생인 송영하 소장이 모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금산산업고 제공
금산산업고 졸업생인 송영하 소장이 모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금산산업고 제공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산업고등학교는 ㈜그린에셀 송영하 소장으로부터 학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송 소장은 금산산업고등학교 졸업생으로서 학교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4일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총동창회와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참석했다.

권기종 금산산업고 교장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잊지 않고 후배들의 학업 정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 교직원과 함께 학교 발전과 학생들이 참학력을 지닌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이렇게 소중한 장학금을 기쁜 마음으로 지원해 주신 송영하 선배님께 감사하다"면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계기로 학업과 실력향상에 매진하여 선배님처럼 베푸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 소장의 뜻에 따라 향후 장학금은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돼 우수 신입생 유치와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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