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총괄자문단 위촉..정책 수립, 홍보 활동 등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5일 대전 본사에서 송산그린시티 가치 향상을 위한 '제2기 총괄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5일 대전 본사에서 송산그린시티 가치 향상을 위한 '제2기 총괄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유솔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공사)가 송산그린시티 탄소중립·첨단도시 조성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5일 대전 본사에서 송산그린시티 가치 향상을 위한 '제2기 총괄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기 자문단은 김찬호 중앙대 교수을 중심으로, 6개 분야(도시계획·설계·건축·탄소중립·교통·마케팅) 전문가 13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1기 자문단이 제시한 탄소중립도시 조성, 미래교통체계 도입, 친환경 물순환 시범마을 조성 등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송산그린시티가 탄소중립 강점을 지닐 수 있도록 자문단 내 탄소중립 분야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물과 환경, 에너지 분야 성장동력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안정호 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송산그린시티를 친환경 융복합도시로 조성할 것"이라며 "자문단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산그린시티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대 55.6㎢로 조성 중이며, 스마트와 탄소중립 등 첨단기술을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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