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40명 이상 합격생 배출

연암대학교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 취득 캠프에서 동물보호계열 동물보건학과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하윤철 교수(동물보호계열 학과장)
연암대학교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 취득 캠프에서 동물보호계열 동물보건학과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하윤철 교수(동물보호계열 학과장)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시행된 '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서 합격생 41명을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28일 주관한 이번 자격시험은 총 응시생 724명 중, 428명이 합격하면서 합격률 59.1%를 기록했다.

연암대는 당해연도 졸업 응시생 55명 가운데 합격생 41명을 배출하면서 합격률 74.5%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체 합격률 평균과 비교하여 15.4%포인트나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고 있다.

연암대의 괄목할만한 성과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응시 대상자를 위해서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반’ 개설을 통한 전폭적인 지원이 밑바탕 됐다. 

‘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을 대비해 지난 동계 방학 기간인 1월 23일(화)부터 2월 7일(수)까지 1차 특강, 2월 14일(수)부터 2월 24일(토)까지 2차 특강 등 약 3주간 시험 응시 대상자를 위한 ‘연암대학교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반’을 운영했다.

시험 과목별 맞춤형 특강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특강 내용은 LMS(학습관리시스템)를 통해 언제든지 복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교내에서 합숙에 참여한 재학생 35명을 위해 식비 및 기숙사 등 비용 일체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러한 ‘연암대학교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반’ 운영 등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연암대학교는 2022년 2월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서 41명, 2023년 2월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서 44명, 2024년 2월 ‘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서 41명이 국가자격을 취득하면서 매년 4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연암대학교는 2024년 1월, 2회 연속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안정적으로 동물보건사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수의사 면허를 보유한 전임교원 4명을 비롯해 동물병원에서 실제 사용하는 각종 의료시설과 장비 등을 그대로 구현한 ‘동물보건실습센터’를 구축했다.

△수중치료를 위한 반려동물 수영장 △초음파치료기기 △대형견용 수중런닝머신 △체열분석기 △보행검사시스템 △랜드트레이드밀 등 국내외 최첨단 반려동물 재활치료 및 재활피트니스 장비를 도입한 ‘동물재활지원센터(동물재활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는 등 동물보건사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과 더불어 반려동물과 관련된 최상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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