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위해 신사업 적극 발굴 및 건설물량 확대 총력
제값 받고 제대로 대우 받는 건설환경 구축에 모든 힘을 기울일 것

[박길수 기자]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회장이 대한건설협회 제29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한승구 회장은 2023년도 제3회 임시총회(’23.12.15)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4년 3월 1일 임기를 시작으로 4년간 대한건설협회 제29대 회장(임기: ’24.3.1∼’28.2.29)으로서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어 나간다.

이외에도 한승구 회장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을 겸하게 된다.

한승구 회장은 대전 출신으로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협회 제10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고품질·안전 시공을 위한 적정공사비 보장, 각종 건설 규제 철폐 등 건설산업 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 등 건설업 이미지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한승구 회장은 취임에 앞서 “현재의 건설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건설업계의 ‘이익창출’과 ‘권익확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며 침체된 국가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한승구 회장은 건설업계를 이끌 4년의 기간동안 “SOC 예산 적정 확보, 건설금융제도의 선진화 및 대·중소기업간 건전한 동반성장, 주택시장 규제 완화 등을 통한 건설물량 확대, 불합리한 중복처벌 법령 정비, 건설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윤리·투명경영을 통한 건설산업의 이미지 개선 등 국민에게 신뢰받은 건설산업이 되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며, ”지속적인 건설시장 확보 노력과 함께 우리가 제값 받고 제대로 대우받으면서 일하는 건설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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