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 드림스타트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심리·정서적 문제로 학교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심리 검사 및 상담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관내 심리상담센터 2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은 전년도 치료 아동 중 심리치료 기관과 담당 사례관리사의 충분한 검토를 통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아동과 신규 인테이크 대상자 중 심리치료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여성아동과(☎042-251-4529)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 행동의 원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통합 치료를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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