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충원 100%를 달성한 2024학년도 연암대학교 입학식에서 육근열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신입생 충원 100%를 달성한 2024학년도 연암대학교 입학식에서 육근열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2024학년도 신입생 충원 100%를 완료하면서, 대전·충청·세종지역 등 충청권역 16개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17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연암대는 지난달 29일 최종 마감한 ‘2024학년도 입시 결과’에서, 정원내 입학정원 463명 전원이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100% 신입생 충원을 달성했다.

이는 대학정보공시제도가 도입된 2008년부터 지금까지 17년 연속 전문학사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이라는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

2024학년도 대전·충청·세종지역 16개 전문대학의 평균 등록률은 2023학년도보다 0.5%포인트 하락한 86.5%로, 학령인구의 절대적인 감소와 위기 상황에서도 연암대학교는 입학정원을 임의로 줄이지 않고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연암대는 국내 유일의 농축산 특성화 사립 전문대학으로서 농축산 분야 고숙련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학사-전공심화과정-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교육체계를 완성했다.

△스마트축산계열 △스마트원예계열 △동물보호계열로 이루어진 ‘전문학사과정’과 △스마트축산학과 △스마트원예학과 △동물보호학과의 ‘3, 4학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스마트축산 △스마트원예로 구성된 ‘전문기술석사과정(차세대농업기술대학원)’ 등 단계별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최첨단 스마트팜 실증단지(유리온실·플라스틱온실·수직농장·컨테이너형 수직농장·채소온실) △ICT/IoT 기반 스마트축산 실습시설(낙농한우·양돈·양계시설) △국제대회 규격 반려동물 실내훈련센터, 동물보건실습센터 및 동물재활피트니스센터 등을 구축하며 학생들에게 최적의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도 △반려동물생활센터 △한우번식사 △스마트팜 모듈형 온실 등 최첨단 스마트 실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육근열 총장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더불어 어려운 대학 입시 환경에서도 연암대학교 구성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을 기반으로 신입생 100% 충원이라는 결실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연암대학교가 농축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2008년부터 지금까지 17년간 연속으로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있고 자랑스러운 일이며, 우리 연암대학교 재학생들이 ‘연암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대학교는 지난 1월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전문대학 졸업생 취업률에서 81.0%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충청권(대전‧충청‧세종지역) 16개 전문대학 가운데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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