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가‘IFEA ASIA 2024피너클어워즈 및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일탈형축제’로 선정됐다. 보령시 제공.
보령머드축제가‘IFEA ASIA 2024피너클어워즈 및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일탈형축제’로 선정됐다. 보령시 제공.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머드축제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파타야시 자인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IFEA ASIA 2024피너클어워즈 및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일탈형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지부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제 컨퍼런스로 한국을 비롯한 태국, 뉴질랜드,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45개 도시 축제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보령시에서는 보령축제관광재단 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해 보령머드축제를 홍보하고 올 4월 태국에서 개최될‘보령머드축제 in 송크란’행사를 준비했다.

보령머드축제는 일상을 벗어나 다채로운 체험과 익사이팅한 퍼포먼스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특성을 인정받아 중국의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와 더불어‘아시아 일탈형축제’상을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머드축제는 전 세계인이 좋아하고, 인정한 축제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혀가고 있다”며“앞으로도 더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튼튼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제27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 및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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