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계획 수립, 환경교육도시 추진 기반 마련 

천안시는 5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환경교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명국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단체,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새로운 환경 비전인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실현을 위한 6대 전략, 20개 부문, 70개 세부사업 중 환경교육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천안형 환경교육 5개년 계획을 수립해 환경교육도시로의 기반 구축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환경교육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연구내용은 2028년까지 천안시의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내 환경교육 정책 현황 분석 및 전망 제시 △천안시 환경교육 현황조사 및 의견 수렴 △국가와 충남도 계획 반영한 환경교육계획의 추진목표와 전략 마련 △환경교육계획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의 환경교육 현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추진 방향에 대한 실행계획 수립 방안과 실효성에 대해 논의했다.

차명국 농업환경국장은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하고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환경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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