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
금산군청.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휴온스푸디언스와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위수탁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군과 휴온스푸디언스는 금산수삼센터 등 관내 재래시장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금산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또 금산군에 거주하는 군민 고용 창출과 사회 환원을 위한 활동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휴온스푸디언스는 2001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회사로 지난 2019년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입주 후 매출액이 314% 성장했다.

이 업체는 금산을 최대 생산본거지로 생산량 증대 및 효율성을 대폭 증대할 계획이며,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우수제조관리기준(GMP)에 적합한 저온창고 등 설비를 추가로 건립해 품질안정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인삼제품의 브랜드 가치 제고, 해외시장 개척, 인삼소비 촉진으로 인삼산업 위기를 타파해야 한다"며 "우리 지역 인삼산업을 한 차원 더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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