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선제적 대응 관리체계 구축 기대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동구청 대강당에서 각 부서 관리감독자와 실무 담당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 수단으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내고 위험성을 제거·개선하는 작업을 통해 중대재해를 미리 예방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다양한 업무환경에 적합한 위험성평가의 실시 방법과 절차, 기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전 직원이 각 사업장 내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발굴, 개선하는 과정에 참여해 중대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관리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잘 아는 근로자와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안전보건 조치 의무가 있는 관리감독자와 협력함으로써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재해 없는 동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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