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승용 300대, 전기화물 232대

서산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지원사업 홍보물
서산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지원사업 홍보물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5일부터 약 79억 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전기승용차 300대, 전기화물차 232대에 지원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39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06만 원으로 책정했다.

하반기 출시되는 차량을 감안해 상, 하반기 2회로 신청을 받는다. 수요가 집중되는 상반기에 380대(승용 210대, 화물 170대)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152대(승용 90대, 화물 6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 사업 신청 기간은 5일부터 6월 28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구매 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법인, 단체 등이다.

신청은 차량 구매자가 판매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판매점에 제출하고, 판매점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취약계층,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배정해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누리집(공고/고시)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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