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남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 스페이스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27일 충남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 스페이스 D홀에서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 성과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의 일환으로 연암대학교, 충청남도, 충남도립대학교 컨소시엄(DX-Academy 사업단)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지난 1년간의 사업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 포럼’은 △축사 △DX-Academy 홍보영상 시청 △DX-Academy 센터 성과 공유 △DX-Academy 사업 산업체 DX 지원 성과 공유 △타 권역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으며, 충청남도 DX 직업전환교육과정 개발·운영, 산업체 맞춤형 DX 지원 교육과정 운영, DX 직업전환 컨설팅 지원 수행 및 사업 성과지표 달성 현황 등 상세한 성과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 자리해, 지난 1년간 ‘충청남도 컨소시엄 DX-Academy 사업단’의 성과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성공을 응원했다.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은 전문대학이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수준별 DX 역량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3년 해당 사업에 선정된 충청남도 직업전환교육기관 컨소시엄(연암대학교·충청남도·충남도립대학교)은 2025년 2월까지 2년간 국비 36억원과 지방비 8억원 등 총 44억을 지원받게 된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분야 인재 양성 및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사업 비전으로 수립하고, 지역사회 발전 정책과의 연계성, 지역 여건 특성 및 대학의 강점 등을 고려해 지역 특화산업인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을 통해서 지역 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위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희망한다”면서 “충청남도는 연암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지속함으로써 상생 발전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충청남도 컨소시엄인 DX-Academy 사업단을 응원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충청남도 디지털 직업전환(DX)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이 교육에 입문해서 학습설계와 진로설계를 거쳐 지역 정주형 취·창업으로 이어지고, 특히, 스마트 농업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가자들이 충청남도 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충남도립대학교, 그리고 연암대학교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DX(Digital Transformation)란 ‘디지털적인 모든 것'으로 생겨나는 다양한 변화에 디지털을 기반으로 기업의 전략,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문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경영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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