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두끼 프로젝트’ 통해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들 도시락 지원 예정

(왼쪽부터) 협회 박정수처장, 이동현부회장, 유재욱회장, 김양수 회장, 임은미 실장, 윤태연부회장, 이은영 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협회 박정수처장, 이동현부회장, 유재욱회장, 김양수 회장, 임은미 실장, 윤태연부회장, 이은영 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길수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김양수 회장은 28일 대전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결식우려아동의 보호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양수 회장과 윤태연·이동현 부회장을 비롯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임은미 실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대전시회가 기탁한 성금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모든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과 함께 결식 문제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대전시 5개 구에 거주하는 추가 끼니 지원이 필요한 결식우려아동 10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안정적인 식생활에 정착 가능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행복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맡았고, 대전시는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해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간다.

김양수 회장은 “건설업계의 불황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너무나 힘든상황이지만, 지역의 결식우려아동들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체 할 수 없었다”고 기탁이유를 밝혔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건협의 선한 행보가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임은미 실장은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구했다.

한편 시회는 2017년 김양수 회장 취임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연말 불우이웃돕기, 재해극복을 위한 후원, 복지관 및 경로당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7개 기업, 86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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