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문위원의 탈북과정과 북한인권에 대한 소감 눈길 끌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회장 박용성)는 27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박희조 동구청장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정기회의는 ▲전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 ▲주제 영상 시청 및 주제설명  ▲토론 진행 및 의견수렴 설문지 작성 ▲협의회 활동 보고 ▲2024년 사업추진 계획 순으로 진행됐으며 동구협의회 소속 탈북자문위원의 탈북과정과 북한인권에 대한 소감이 눈길을 끌었다.

박용성 민주평통 대전동구협의회장은 “7월14일이 국가기념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제정된 만큼 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의 사회 적응과 정착을 위해 포용적인 소통과 북한이탈주민과의 멘토링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 속에서도 올바른 통일 담론 확산과 국민 통합을 위해 노력하시는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주평통 대전동구협의회가 앞으로도 지역 평화통일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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