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저소득 지역주민 위한 유기농 빵 나눔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관저2동 지사협(위원장 김성일)은 김코치빵(대표 김승남)과 저소득 주민을 위한 유기농 빵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김 대표가 지난해 11월,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편찮으신 어머니를 위해 6년간 연구하며 만든 빵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눔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면서 이뤄졌다.

김승남 대표는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기쁘고, 그동안 질병 등으로 빵을 드시지 못하셨던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일 위원장은 “저소득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민간 자원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상 관저2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승남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는 후원에 대한 자부심 고취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30곳의 후원업체에 ‘행복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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