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배)는 용소터사람들(대표 김학범)의 주관으로 개최한 용소터 정월대보름제(마을안녕기원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서철모 청장을 비롯해 도안동 주민들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바라춤 공연, 풍물단 공연, 마을안녕기원제, 오곡밥나눔, 전통 민속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안녕기원제’에서 서 청장은 초헌관을 맡아 도안동과 주민들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모두 오곡밥을 나눠 먹고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 정월대보름제를 용소터에서 맞이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4년 도안동 주민들의 행복과 소망이 꼭 이뤄지기를 바라고 가정마다 안녕과 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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