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기업주 대상 산업단지 주변생활여건 만족도 조사

세종시 북부지역 산단 위치도. 세종시 제공
세종시 북부지역 산단 위치도. 세종시 제공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산업단지가 집중된 북부권(전의·전동·소정면)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북부권 산업단지 11개소를 중심으로 서면으로 이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이뤄진다.

설문조사 주요 항목은 주거, 교통, 문화, 여가시설 등 근로자가 생각하는 산업단지 주변의 생활여건 수준 평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기업주에게는 ▲기업현황 ▲전력·용수 사용현황 ▲확충이 필요한 기반시설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등을 조사한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북부권의 전반적인 생활여건 만족도를 파악하고 정주여건 개선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근로자와 기업주의 소중한 의견을 받아 세종시 북부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효과성 높은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근로자와 기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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