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전 서산시의회 의장이 27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입당을 선언했다. 디트뉴스24=최종암 기자.
임재관 전 서산시의회 의장이 27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입당을 선언했다. 디트뉴스24=최종암 기자.

[서산=최종암 기자] 10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원으로 활동했던 임재관 전 서산시의회 의장이 국민의 힘으로 입당했다.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활동한지 2년 만이다.

임 전 의장은 27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입당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거취를 분명히 했다. 즉, 서산의 미래발전을 위해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과 뜻을 같이 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재관 전 의장은  “그동안 소속과 정당은 달랐지만 국립국악원 분원유치, 서산태안 의료문제 획기적 개선,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서산공항 등을 위해 혁혁한 공을 세운 성일종 의원의 노력과 성과를 존경한다”며“이제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당의 승리, 성일종 의원의 국회의원 승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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