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포구에서 고대근린공원까지

당진시 한진지구 야간경관. 당진시 제공.
당진시 한진지구 야간경관. 당진시 제공.
당진시 한진지구 해안산책로. 당진시 제공.
당진시 한진지구 해안산책로. 당진시 제공.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 한진포구 지역에 관광과 힐링을 아우른 수준 높은 휴식공간이 탄생한다.

시는 해양수산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에 따라 ‘한진지구 친수연안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2019년 12월 1단계 사업(해안산책로 연장 215m)에 이어 2023년 12월 2단계 사업(해안산책로 연장 526m)을 완료했다.

한진포구부터 고대근린공원까지 총연장 741m에 이르는 이 사업에는 49억 원이 투입했다.

상반기 중 남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 야간경관을 위한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준공 완료한 해안산책로는 3월 중 임시 개통한다.

쓰레기 없는 산책길을 만들기 위해 해안가 생활쓰레기 수거사업도 추진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연안정비사업은 연안 재해를 방지하고 우수한 경관자원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사업”이라며“해양관광 자원과 연계한 친수연안을 조성해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시민의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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