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 기대

대전 동구 구립 가양어린이집이 이달 24일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한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구립 가양어린이집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형 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에너지 성능개선을 통한 냉난방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구립 가양어린이집 외 3곳의 국공립어린이집(재능나라, 숲향기, 판암행복)에 대해 그린리모델링공사를 마무리했으며 공사가 진행 중인 어린이집 2곳(효촌마을, 하늘채)은 올해 상반기 안에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립 가양어린이집이 녹색 건축물로 전환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으로 변모했다“며 ”앞으로도 동구의 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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