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연계한 방학 프로그램 어린이 만족도 높아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이달 13부터 23일까지 운영한 ‘용운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및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겨울방학 특강 및 독서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한 사고력 증진과 책 읽는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총 12회, 50명이 참여했다. 

독서교실은 ‘옛날 사람들의 신통방통 생활 이야기’라는 주제로 ▲나의 띠 그리기 ▲우리나라 전통옷 접기 ▲풍속화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방학특강은 ‘똑똑한 초등의 마음톡(talk)’과 ‘초등 글쓰기,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4컷 만화 그리기 ▲문어송 패러디하기 ▲챗GPT에게 궁금한 것 물어보기 ▲자기소개 및 독서감상문 쓰기 등 주제별 독서와 다양한 체험이 진행돼 어린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동안 도서관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및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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