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떡 바자회 수익금으로 저소득 학생 위한 장학금 마련

대전 동구 판암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은)는 판암1동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회장 송제분)와 판암1동 자원봉사회(회장 이용자)에서 설맞이 떡국떡 판매 자선행사 수익금 12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일 설맞이 떡국떡 판매 자선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판암1동은 취약계층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송제분 판암1동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장은 2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저소득 청소년 6명에게 추가 기탁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함께 발맞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암1동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와 자원봉사회는 지난해 2월에도 떡국떡 바자회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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