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케어링콜‧돌봄플러그 사업 추진으로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돌봄 도시 조성을 위해 kt cs와 홈케어링콜 및 돌봄플러그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홈케어링콜은 주2회 전문역량을 갖춘 상담사가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 해소를 돕고 밀착형 상담으로 정서적인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돌봄플러그는 정보통신기술로 가정 내 전력량과 조도량 변화를 24시간 관리해 일정 시간 변동이 없을 경우 담당자에게 알림 문자를 전송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돕는 기기이다.

kt cs는 제품 및 서비스 공급과 지자체 담당자 교육 등을 지원하며, 구는 관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행정적 지원과 지원 대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족구조의 변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의 비대면 돌봄서비스 수요가 높아졌다”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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