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과 5일 오전 8시~11시 30분까지 엄사보건지소

이동건강검진 차량 운영 모습.
이동건강검진 차량 운영 모습.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3월 4일과 5일 이틀간 엄사보건지소에서 ‘이동 건강검진의 날’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동 건강검진의 날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을 위해 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가 협약을 맺어 국가 암검진, 성인병질환 및 전립선암 등에 검진을 통해 주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검진 항목으로 국가 암검진(위, 대장, 유방, 자궁경부암), 일반건강검진(신체계측, 소변검사 등), 성인병질환 검진, 전립선암 검진 등이 있으며, 검진이 필요하거나 검진 대상 조건에 해당되는 계룡시민이라면 누구나 검진 가능하다.

현재 국가 암검진 수검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짝수연도에 출생한 자로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위암 40세 이상 남·여, 대장암 50세 이상 남·여(홀·짝수년 구분 없이 매년 수검)가 해당된다. 

그 외 성인병질환 검진 40세 이상 남·여, 전립선암 검진 50세 이상 남성인 계룡시민이라면 검진 대상 조건에 부합된다.

이동검진은 오전 8시~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전화 예약 없이 검진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립선암 검진(51명)과 성인병질환 검진(84명)은 검진 가능 인원이 정해져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이동검진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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