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디자인·마케팅 지원사업의 수행업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자인·마케팅 지원사업’은 디자인 개발이 가능한 수행업체를 선발해 소상공인이 영업하면서 필요로 하는 간판·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 디자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돼 현재까지 총 262개소를 지원했으며,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마케팅 활성화를 돕는 등 쏠쏠한 역할을 하고 있다.

수행업체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지역에서 디자인 개발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며,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 업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소상공인의 자생력,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042-251-46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