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자위가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행자위가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조원휘 의원(국민의힘, 유성구 3) 주재로 22일 10시 30분 시의회 소통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 부의장과 각 구 협의회장,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가는 민주평통’이 될 수 있도록 지역회의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각 구 협의회장들은 민주평통에서 탈북민 지원사업 등을 통해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초석을 만들어 가고 있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예산 부족으로 지역회의의 활동에 제한이 있음을 설명했다.

조 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모두 민주평통에 대한 지원 의무가 있는 만큼 사무처의 최소 운영비의 현실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평통에서 제안한 사업 등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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